어린이 삼국지 제36회 새로운 지혜 주머니, 그리고 숨어있는 용! 미로 진법을 깨뜨려라!
조인 장군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어요. "감히 내 부하들을!
가만두지 않겠다!" 그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마음을 안고 모든 군사를 불러 모았어요.
"오늘 밤 당장 강을 건너 신야성을 납작하게 만들어 버리겠다!" 한편, 멋지게 승리하고 돌아온 단복이 유비에게 말했어요.
"주공! 조인 장군이 우리가 이겼다는 소식을 들으면, 틀림없이 화가 나서 더 큰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올 거예요."
유비가 물었어요. "그럼 어떻게 맞서 싸워야 할까?"
단복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죠. "만약 조인 장군이 모든 군사를 이끌고 오면, 번성은 텅텅 비게 될 거예요.
바로 그때를 노려 번성을 차지하는 겁니다." 유비가 좋은 생각이라며 어떻게 할지 묻자, 단복은 유비의 귀에 대고 소곤소곤 비밀 작전을 알려주었어요.
유비는 얼굴이 환해지며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모든 준비를 착착 마치자, 말을 탄 병사가 헐레벌떡 달려와 보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