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m 직경의 연고제의 경우 두번째 손가락의 한마디 정도를 짠 양은 약 0.5g에 해당하며, 이는 성인의 두 손바닥 면적에 도포하는 적정량이에요. 바르는 면역조절제(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는 국소 스테로이드보다 장점과 한계가 명확하고, 스테로이드는 아토피피부염에 가장 효과적이지만 이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고 장기간 남용하면 피부위축, 감염, 발모, 혈관확장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자주 재발하고 병변이 지속되는 환자나 얼굴과 전면 목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이러한 국소 면역조절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약은 immunophilin과 결합한 Cytostolic 수용체를 통해 활성화된 T세포의 NF를 탈인산화시켜 사이토카인 생성을 차단함으로써 면역억제 효과를 갖고 있어요. 아토피피부염뿐 아니라 백반증, 건선, 반복되는 접촉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서도 사용됩니다. 심한 상태에서는 초반에 스테로이드와 병용한 뒤 염증이 가라앉으면 차차 스테로이드를 줄이고 면역조절제만 남기는 방법이 일반적이에요. 유지나 예방에도 효율적이라 많은 피부과 전문의가 널리 씁니다. 식약처 허가상으로는 2세 이상의 환자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지만, 2세 미만 소아에서도 효과가 있고 부작용은 거의 없다는 보고도 있어요. 바르는 환자군의 절반 이상에서 초반 1~3일간 작열감, 화끈거림, 소양감이 나타나지만 이는 일시적이에요. 이럴 때는 약을 냉장 보관해 사용하거나 보습제를 바른 뒤 그 위에 발라 보세요. 유지·예방 효과를 기대하며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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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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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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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전문의
원문 링크 :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는? 1편 (바르는약/먹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