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중반에 사각턱 보톡스로 보톡스에 입문했고, 30대부터는 스킨보톡스로 전환했습니다. 최근 2년은 특히 노화와 체중 변화의 영향이 두드러져 피부 관리에 더 공을 들였고, 탄력을 강조하는 화장품 화보에서 45도 광대와 앞광대 영역의 광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눈 사진에서 보듯 윗눈꺼풀은 처지고 광대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며 주름이 생겼고, 살이 쪄 늘어난 피부가 바람 빠진 풍선처럼 늘어났습니다. 아이를 30세와 35세에 낳으면서 체중이 크게 변했고, 저처럼 노화와 체중 변화가 겹친 경우 피부가 한꺼번에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깔끔한 마무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더블웨어를 고집했고, 파운데이션이 주름에 끼는 현상을 해결하려고 보톡스를 택했습니다. 이마 미간 눈가는 근육주사로, 옆광대부터 턱라인까지는 스킨보톡스로 관리했습니다. 저는 셀프 시술은 못하고 의사 친구에게 부탁해 맞고 있습니다. 2주 후의 스킨보톡스 효과를 보면 표정근육의 수축 억제뿐 아니라 피부가 약간 도톰해지고 광이 돌며 전체적으로 팽팽해지는 느낌이 뚜렷합니다. 또한 피부의 수분감이 생기고 얼굴 전체가 맑아지는 인상을 받습니다. 상안검의 처짐이 완화돼 두 줄 세 줄의 주름이 덜 보이고, 눈꼬리에 화장품 끼임 현상도 사라져요. 이마 외측 근육 사용이 많은 경우 미간 보톡스 후 눈썹이 살짝 올라가 앵그리버드처럼 보일 때도 있는데, 저처럼 경한 경우엔 뒷눈썹이 올라가는 현상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근육의 움직임과 강도는 개인차가 크므로 소통이 매우 중요하고, 기존 고객의 경향과 피드백을 반영해 미세조정을 함께 조율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 외측의 상안검이 눈을 덮는 경우가 많아, 일부는 눈썹 끝이 올라가는 쪽이 더 편하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글에서는 보톡스가 피부과 영역으로 오게 된 경위와 왜 필요한지, 내성과 이에 대한 대응, 부가적 작용 등에 관해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알려드릴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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