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쯤에 카메라 들고 내려갔던 시골 입구에선 시바견이 반겨준다. 털이 장난 아니게 날린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처음 보는 애가 있다. 얘가 그 뭐랬더라?
비숑? 추석에 내려가니 없어졌다.
키우기 힘들다고 다시 돌려줬댄다. 나 장난감 들고 왔는데...
추석 밀양이다. 공사 드럽게도 오래한다.
뒤에 있는 회색 가림판이 밀양역사를 안보이게 한다. 이거 좀 맛있겠다...
개, 개조심 닭, 흰닭 수탉, 닭, 닭, 닭, 수탉, 닭, 수탉 개조심, 공, 개 (판넬에 페인트) 세꼬시 어쩌구 회 걍 다 소스랑 비벼서 밥 퍼먹듯이 먹는다. 들개 얼마 전 이장님 댁 닭들을 다 잡아먹었다고한다.
얘가 대장인가보다. 얘는 좀 못생겼다.
산적 탕후루 조카들 만들어주고 남은건 냉장고에 넣었다. 본격 추석 밥상 딸기밭 새로 딸기 모종을 심은 것 같다.
요즘 수확량이 적다고 한다. 근데 수확량이 적다는거는 한 5년째 듣는 것 같은데, 그냥 지구가 헤까닥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다.
관리안된 논 고양이? 강아지...
원문 링크 : 여름과 가을 사이 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