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미국 증시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강한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상징적 지수인 ‘8000선’, 이른바 ‘팔천피’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 상승한 7444.25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20% 급등한 2만6402.34를 기록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금융·소비 관련 종목 약세 영향으로 0.14%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번 상승장은 AI 관련 기술주들이 주도했습니다. 미국 대표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동행하면서 첨단 AI 반도체의 중국 판매 확대 기대감이 커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