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가짜뉴스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시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가짜뉴스의 사례는 언론 보도뿐 아니라 유튜버나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글, 정치인의 목소리나 정파적 선동글 뿐 아니라 괴담류까지 망라될 것이다.
그런데 가짜뉴스는 믿을 수 없는 거짓정보·메시지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형식과 내용은 제각각이다. 시민들은 가짜뉴스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9년 성인 남녀 1200명에게 설문한 결과를 보면 가짜뉴스에 대한 인식을 일부 알 수 있다.
가짜뉴스로 생각하는지 여부를 물은 8개의 보기 중에서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는 속칭 ‘지라시’(92.8%)와 뉴스 기사 형식을 띤 조작된 콘텐츠(92%)가 "그렇다"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라시와 기사 형식의 거짓 보도가 1위와 비슷한 2위인 셈이다.
그다음으로, 사실 확인이 부족해 생긴 언론 오보(89.6%), 선정적 제목을 붙인 낚시성 기사(87.2%), 클릭 수를 높이려고 짜깁기하거나 같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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