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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삼국축제 - 신라, 고구려, 백제 말고 국화, 국밥, 국수라서 삼국 가을축제

 충남 예산 삼국축제 - 신라, 고구려, 백제 말고 국화, 국밥, 국수라서 삼국 가을축제

은영이랑 예산장터에 가서 삼국축제를 즐겼다. 신라, 고구려, 백제 할 때의 삼국이 아니라 국화, 국밥, 국수라서 삼국이다.

작위적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없는 이름보다는 나은 것 같다. 생각건대 이국까지는 소재가 먼저고 이름이 나중이었을 것 같은데, 마지막 국이 인위적으로 추가되었을 것 같다.

어떤 국일까? 아무래도 국수일 것 같다.삼국 중에 우리를 가장 먼저 반긴 것은 국화였다.

곳곳에 만발했고, 풍향이 맞을 때면 그윽한 향기가 온몸을 휘감았다. 빛깔도 곱고, 향기도 좋고, 모양까지 잡았으니 나비도 끌리고, 벌도 끌리고, 우리도 끌려서 다 함께 국화 만찬을 벌였다.

우리도 노났지만 나비와 벌이 정말 노났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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