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네, 이번에 연천에서 남성 3인조 밴드(Band) '세자전거' 공연을 즐겼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어떤 공연들을 했나 찾아보니까 같은 '세자전거'에 다른 남자 3명이 있었다. 공연 중에 비록 "찾아보면 다른 사람처럼 나오는데 우리가 맞습니다."
이런 취지로 발언하기는 했지만 같은 사람일 리 없는, 아무리 살을 찌우고, 머리카락을 늘이고, 중후하게 만들어도 절대로 같은 사람일 리 없는 그런 남자 3명만 있었다. 같은 '세자전거'가 맞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세자전거' 공연을 즐긴 곳은 연천 전곡리유적 뒤에 붙어 있는 구석기체험숲 캠핑장이었다. 우리 때는 전곡리 선사유적지로 널리 부른 것 같은데 지금은 전곡리유적이라고 적혀 있었다.
구석기체험숲이라는 이름답게 캠핑장(Camping ground) 내 구역을 오스트랄로피테쿠스니, 호모 에렉투스니, 네안데르탈이니, 호모 사피엔스니, 전곡리안이니 이런 이름들로 구분하고 있었다. 웬만한 사람은 발음이 어려워서라도 못 찾아가지 싶다.
참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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