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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샘스 카라반(Sams Caravan) - 캐러반에서 즐긴 이색 데이트 추억 여행

 평택 샘스 카라반(Sams Caravan) - 캐러반에서 즐긴 이색 데이트 추억 여행

참 오래간만에 캐러반(Caravan)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우리에게는 캐러반 자체가 의미가 큰 공간이다 보니 예약한 그 순간부터 마음이 들떴다.

우리가 하룻밤을 보낸 캐러반이 비록 서울 근교 평택에 있는 '샘스 카라반(Sams Caravan)'이라는 조그만 펜션(Pension) 겸 캐러반파크(Caravan park)였으나 우리 마음은 그곳에서 호주로 떠났다가, 아일랜드(Ireland)로 떠났다가, 영국으로 떠났다가, 미국으로 떠났다가 그랬다. 우리가 하룻밤을 보낸 캐러반이 얼마나 우리에게 친숙한 형태였는지, 얼마나 우리 과거와 연관이 있었는지는 즉시 찍어서 보낸 기념사진을 보고 믹과 베티가 1997년 2월 23일에 아무 대책이 없이 호주까지 날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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