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주 여행에서 상주박물관을 돌아보았다. 이렇게 말하면 조금 그렇지만, 전시물 대부분이 우리 같은 사람이 보기에는 여느 지방에 있는 그 지방 박물관이랑 거의 똑같았다.
딱 하나 사벌국이 또렷하게 기억에 남는데, 상주박물관에서 가장 상주적인 것이 무엇이느냐고 묻는다면 사벌국이라고 바로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 상주박물관 > 아무리 사벌국이 인상적이라 해도 시작은 구석기 시대부터다. <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 상주 내 대표적인 구석기 유적으로는 신상리 유적과 청리 유적이 있다. 특히 신상리 유적은 구석기 시대 중에서도 전기 구석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하기에 영남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유적이 아닐까 여겨지고 있다.
구석기 유물로 긁개, 찍개, 몸돌, 망칫돌, 격지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 긁개, 격지 > 신석기 유적은 상주 내에서 아직 발굴된 바가 없다. 지표에서 채집한 신석기 유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분명히 존재하기는 하나 확인된 바는 없다. < 청동기 시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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