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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광화문 데이트 모도우 - 경의선 숲길에 이어 일다말 데이트 2탄

 인사동, 광화문 데이트 모도우 - 경의선 숲길에 이어 일다말 데이트 2탄

한여름 찜통 속에서 6.3km 경의선 숲길을 걸은 1차 일다말 데이트(일부러 다이어트하지 말고 데이트)를 마치고 바로 다음 주말에 인사동 일대를 휘젓고 다닌 2차 일다말 데이트를 했다. 여전히 찜통 속이었으나 그늘이 많고, 은영이가 얼음물까지 챙긴 덕분에 혀를 쑥 뺄 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한양도성의 남은 구간이 훨씬 시급한 여행이기는 한데, 솔직히 날이 시원해지기 전까지는 엄두가 안 나서 외면하고 있다. 쉰 줄에 들어서니까 내 마음도 많이 약해졌다.

우리가 그리 오랫동안 인사동에 안 갔나? 큰 건물이 쌈지길밖에 없었는데 그 사이에 '안녕인사동' 등 못 보던 것이 몇 채 생겼다.

공사 중도 아니고 가게가 완전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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