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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덕원역고깃집 육화몽 - 나는 정말로 코랑 같이 죽었어야 했다

 안양 인덕원역고깃집 육화몽 - 나는 정말로 코랑 같이 죽었어야 했다

믹(Mick)과 베티(Betty)와 리카일라(Rikayla)가 11월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로 돌아갔다. 배웅을 위해 믹과 베티와 리카일라, 그리고 은영이와 나는 11월 6일 서울로 올라갔다.

사흘 정도 미리 올라가서 서울을 여행하면 좋을 것 같았다. 가는 길에 안양에 들러서 믹과 베티가 1998년 말에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머문 우리 집이 있던 동네를 돌아보았는데, 그 이야기는 지난 편에 했으므로 넘어간다(https://blog.naver.com/dondogi/222928101349).

그리고 우리는 단골 고깃집이었던 육화몽 인덕원점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믹과 베티와 리카일라가 삼겹살을 좋아해서 미리 점찍어 두고 있던 곳이다. < 육화몽 인덕원점 앞 풍경 > 11시 20분에 도착했다.

처음으로 건물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댔다. 10분 뒤에 문을 연다고 해서 앞에서 기다렸다. 몇 달 전만 해도 자주 오가던 도로를 바라보며 감회에 젖었다.

대구로 이사한 지 석 달하고 열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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