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에 피어 있던 꽃 > 봄꽃이 화사한 4월 한 주말에 대학로를 거닐다가 문득 은영이가 물었다. "선배, 흔들리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있잖아.
그러면 늙으면 안 흔들리는 거야?" 라디오(Radio)에서 '흔들리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나왔는데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단다.
심장이 살짝 놀랐다. 지금껏 이런 의문을 가진 적이 없는 은영이인데?
요사이 책을 많이 읽더니 생각이 깊어진 것 같다. 이제 나랑 조금 대화가 되겠네.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의견을 정리해서 이야기해 주었다. "청춘은 흔들리는 것이 맞고, 늙으면 안 흔들리는 것이 맞다는 뜻 아닐까?
우리한테는 '흔들리니까 불안정이다' 이 말이 더 어울리잖아. 묘목이 흔들리면 생긴 공간 덕분에 더 잘 자라겠지만, 고목이 흔들리면 그 공간만큼 쓰러질 가능성만 높아지잖아."
소름. 내가 이런 생각을 다 했다고?
우리 한 쌍은 현재 상향 평준화 중이다. 그리고 시간에 맞추어서 초록씨어터(Theater)에 가서 연극 '그남자 그여자...
#
그남자그여자
#
노세노세젊어서놀아
#
대학로연극
#
대학로연극추천
#
로맨틱연극
#
로맨틱연극추천
#
로맨틱코미디연극
#
로맨틱코미디연극추천
#
초록씨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