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경주 여행 이야기를 이어 간다. 아마 이번 편이 끝일 것 같다. < 황리단길 신라고택 > 우리는 황리단길 신라고택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밤에 설핏설핏 깼을 때 빗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니 아침에 문밖을 보니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는 수 없이 계획을 대폭 수정해서 느긋하게 조식이나 먹고, 산책으로 소화나 시키고, 맛있는 점심이나 먹고 경주를 떠나야겠다.
은영이는 좋겠네, 마시고 먹고, 마시고 자고, 먹고 산책하고 먹는 것으로 1박 2일 여행을 끝내서. < 대릉원 입구 > 황리단길을 벗어나는 길에 대릉원 입구에 들렀다. 비 때문에 들어가기는 무엇해서 안내장이나 하나 구해서 첨성대 쪽으로 걸어가며 읽었는데 동부사적지대에 관한 것이었다. < 경주 동부사적지대 - 1 > 동부사적지대?
첨성대, 월성, 계림, 내물왕릉, 동궁과 월지 같은 이름은 들어 보았어도 동부사적지대는 처음인걸? 설명을 읽으니까 이들 모두를 아우르는 넓은 지역을 1968년에 사적으로 지정한 것이 동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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