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또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있다. 이번 가을은 수확이 많다.
나는 나대로 본의 아니게 많이 이루었고, 은영이는 은영이대로 많이 노력해서 많이 이루었다. 이 수확들이 더 의미가 있는 것은, 내가 이룬 것도 은영이가 이룬 것도 함께했다는 것이다.세월이 흘러야만 알게 되는 것이 있고,하나를 모르면 절대 알 수 없는 둘이 있다.오랜 세월을 그렇게 부대꼈는데도 이제야 발견되는 은영이가 있다.
은영이도 아마 그럴 것이다. 빼빼로 데이 저녁에 우리는 동네 빵집 겸 찻집, 쉼표에 갔다.
내가 빵집, 빵집, 찻집, 찻집 그러니까 은영이가"차라리 다방이라고 그러지?"그러는데, 빵집과 찻집이 잘못된 말도 아닌데 왜 그러..........
의왕 쉼표 - 우리 동네 베이커리카페에서 불러보는 불굴의 역작 '우리 진짜 가?'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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