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 되면 13월의 월급을 위해 계산기를 두드리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쌍둥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한 푼이라도 아끼고자 세액공제 혜택을 꼼꼼하게 챙기는 편입니다.
보통은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전액을 돌려받고 30퍼센트의 답례품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계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곤 하죠. 그런데 이번에는 단순히 세금 혜택과 과일을 받는 것을 넘어, 로또에 당첨된 것 같은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남들 다 하는 딸기 받으려다 덜컥 리조트 숙박권까지 받게 된 사연, 그리고 직접 확인한 답례품 퀄리티까지 엑셀 시트 정리하듯 상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1. 논산 딸기 품절이 불러온 뜻밖의 행운 처음 계획은 충남 논산에 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딸기를 워낙 좋아해서, 기왕이면 유명한 산지의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말이 다가오니 이미 인기 있는 지역의 고당도 딸기는 전부 품절 상태더군요.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급하게 대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