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정산 시즌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다가오면 홈택스 화면 앞에서 작아지는 가장들의 마음, 저만 그런 거 아니죠? 특히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쌍둥이들 학원비라도 좀 보태려면 환급금 10원 한 장이 아쉬운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덜컥 부양가족 공제를 잘못 넣었다가 나중에 가산세 폭탄을 맞았다는 직장 동료 이야기를 듣고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그래서 공대 출신 아빠의 집요함으로 국세청 자료와 세법 가이드를 엑셀 켜놓고 하나하나 뜯어봤습니다.
도대체 '소득 100만 원'의 기준이 무엇인지, 아르바이트하신 부모님이나 주식 좀 하신 배우자 공제는 가능한 건지, 헷갈리는 부분들을 옆집 아빠가 설명해 주듯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만 정독하셔도 세무서에서 연락 올 일은 없을 겁니다.
소득금액 100만 원, 통장에 찍힌 돈이 아닙니다 가장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숫자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경비 일로 한 달에 150만 원 받으시는데 공제 못 받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