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쌍둥이 남매 키우느라 등골이 휘고 있는, 하지만 장비 욕심은 버리지 못한 30대 가장 두배파파입니다.
주말 오후, 전쟁 같던 육아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낮잠에 든 순간. 이 고요한 시간이 저에게는 유일한 휴식입니다.
시원한 냉수 한 잔 떠다 놓고 유튜브나 넷플릭스 좀 보려고 하면 항상 문제가 생깁니다. 소리를 켜자니 애들이 깰 것 같고, 줄이 주렁주렁 달린 이어폰을 쓰자니 움직이기 불편하고 말이죠.
기존에 쓰던 비싼 이어폰은 한쪽을 잃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다시 비싼 걸 사자니 두배마마(와이프)의 따가운 눈총을 견딜 자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몰래, 아주 조용히 가성비무선이어폰 하나를 들였습니다. 영롱한 자태.
가격 듣고 놀라지 마세요. 오늘 소개할 녀석은 바로 대륙의 실수, 아니 이제는 실력이라고 불러야 할 QCY T35 AilyBuds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거 물건입니다. 며칠 써보고 느낀 점을 옆집 아저씨가 수다 떨듯 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1.
디자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