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마다 시간 날 때 아내와 교대로 애들을 보면서 서울 주요 지역들을 조용히 둘러보고 오곤 합니다. 지금 사는 집도 평수나 크기는 네 식구 살기에 아주 넉넉하고 좋지만, 쌍둥이들이 이제 슬슬 유치원 갈 나이가 되다 보니 학군이나 주변 인프라, 그리고 제 출퇴근 거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요즘 강남 진입의 전초기지라고 불리는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지역이 자꾸 눈에 밟혀서 틈틈이 발품을 팔아봤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애들 키우며 빡세게 일하는 평범한 30대 가장의 시선에서, 실거주 관점으로 마용성 1티어 순위를 덤덤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확실히 직접 걸어보고 동네 분위기를 느끼는 건 인터넷으로 손품 파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마포: 직주근접과 학군의 안정적인 밸런스]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마포입니다.
대장 아파트인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를 비롯해 공덕역과 아현역 일대를 쭉 걸어봤는데, 확실히 광화문이나 여의도 쪽으로 출퇴근하기에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