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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쌍둥이] 어제 드디어 변기에서 성공했습니다 (부제: 팬티도 장비다)

 [4살 쌍둥이] 어제 드디어 변기에서 성공했습니다 (부제: 팬티도 장비다)

"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어제 주말 오후였습니다.

거실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던 아들 녀석이 갑자기 표정이 묘해지더니 화장실 쪽을 가리키더군요. 평소 같으면 그냥 기저귀에 했을 텐데, 뭔가 느낌이 왔습니다.

하던 설거지 내팽개치고(고무장갑도 못 벗고) 아들 들쳐 업고 화장실로 뛰었습니다. 변기에 앉히고 숨죽인 지 3분...

"성공했습니다." 와...

이게 뭐라고 눈물이 핑 돌 뻔했네요. 4살 쌍둥이 키우면서 진짜 별의별 일 다 겪었지만, 변기에 첫 '응가' 떨어지는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습니다. 저희 집은 남매 쌍둥이라 두 명을 동시에 케어해야 합니다.

기저귀 값도 두 배, 쓰레기도 두 배였는데 이제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여보, 애들 이제 기저귀 떼도 되겠어!

팬티 더 주문해!" 와이프의 특명을 받고, 제가 또 밤새 인터넷 바다를 헤맸습니다.

그냥 일반 팬티 입히면 되지 않냐고요? 저도 그런 줄 알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