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야근하고 집에 오니 밤 10시가 훌쩍 넘었더라고요. 쌍둥이들 겨우 씻기고 재운 뒤에야 겨우 거실 소파에 엉덩이를 붙였네요.
온몸이 천근만근인데 이대로 그냥 씻고 자버리면 내일 아침에 너무 억울할 것 같아서 시원한 제로 사이다라도 한 캔 마셔야 살 것 같았습니다. 동네 편의점에 갔는데 요즘 물가가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컵라면 하나에 삼각김밥만 집어도 몇 천 원이 훌쩍 넘어가고, 제대로 된 도시락 하나 고르려면 5~6천 원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매일 회사 근처 식당에서 만 원이 넘는 점심을 사 먹는 것도 꽤 부담인데 편의점 물가마저 이러니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쌍둥이들 분유값에 기저귀 값, 거기에 식비까지 생각하면 어떻게든 제 용돈에서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편의점 가는 거 할인 좀 제대로 받아보자 싶어서 인터넷을 싹 뒤져봤습니다.
마침 2026년 4월 편의점 행사들이 꽤 괜찮게 나왔더라고요. 저처럼 얇은 지갑으로 팍팍하게 버티는 30대 직장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