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 거리가 꽤 길어지기도 했고, 쌍둥이들이 점점 크면서 주말마다 카시트 두 개 싣고 어디든 나가야 하다 보니 차를 슬슬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더라고요. 제가 IT 업계에서 밥을 먹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음 차는 내연기관보다는 전기차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서 며칠 동안 밤잠 줄여가며 전기차 브랜드별 기술력과 현실적인 장단점들을 깊게 파봤네요.
전기차가 이제 대중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꽉 잡고 있는 테슬라와 전통적인 자동차 만들기의 뼈대가 굵은 기존 완성차 업체들 간의 기술력 차이가 꽤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가족을 태워야 하면서도 최신 IT 기술에 관심 많은 아빠 입장에서 덤덤하게 정리해 본 전기차 1티어 브랜드별 현실 비교를 남겨봅니다.
[첫 번째: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의 끝판왕, 테슬라] 전기차 기술력을 논할 때 테슬라를 빼놓고 이야기하는 건 불가능하더라고요. 가장 큰 강점은 역시 압도적인 소프트웨어 중심의 아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