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쌍둥이들 데리고 나들이 삼아 용인 처인구 남사읍이랑 이동읍 일대를 쭉 한 번 돌고 왔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로 하도 뉴스가 시끄럽길래 실거주 겸 투자로 분위기나 볼까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네요.
막상 현장에 가보니 뉴스에서 떠드는 화려한 장밋빛 미래와는 온도 차이가 너무 심해서 솔직히 좀 당황했습니다. 공사 차량만 쌩쌩 달리고 인프라는 한참 부족한데, 아파트 시장은 완전히 얼어붙어 있더라고요. [3년 전으로 완벽하게 회귀한 실거래가] 2023년 초에 정부에서 삼성이 남사읍 일대에 300조를 투자해 국가산단을 조성한다고 발표했을 때 엄청났잖아요.
그때 처인구 대장주로 불리는 이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전용 84 아파트들이 하루아침에 1억 원씩 뛰는 걸 실시간으로 봤었거든요. 당시에 집주인들이 계약금 배액 상환하면서 매물 거둬들이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번에 근처 부동산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지금 분위기는 완전 딴판이었습니다.
최근 84 실거래가가 3억 2천만 원대까지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