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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티끌 모아 티끌? 한 방에 한강? 2026년 파이어족 도파민 투자 서열

 [주식] 티끌 모아 티끌? 한 방에 한강? 2026년 파이어족 도파민 투자 서열

애들 둘 간신히 재우고 거실 소파에 쓰러지듯 앉아서 가장 먼저 하는 게 토스증권 앱을 켜는 일이네요. 빨간불과 파란불이 교차하는 화면을 멍하니 보고 있으면 하루 피로가 더 쌓이는 것 같기도 하고, 가끔 터지는 수익률에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요즘 회사 점심시간이나 동기 단톡방을 보면 주식 이야기로 아주 극단적인 두 부류가 나뉘더라고요. 이른바 '월배당충'과 '레버리지 야수'들의 대결인데, 이게 참 30대 가장 입장에서 보면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저도 2030 파이어족을 꿈꾸며 양쪽 판에 다 발을 담가봤거든요. [안정제와 수면제 사이, SCHD 월배당 투자] 먼저 제 포트폴리오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슈드(SCHD) 이야기부터 해볼게요.

매월 배당금이 꼬박꼬박 달러로 꽂히는 맛에 시작했는데, 솔직히 처음엔 진짜 재미가 없더라고요. 주가가 오르는 건지 마는 건지 거의 거북이걸음 수준이잖아요.

지난달에는 배당금으로 딱 42,500원이 들어왔는데, 이거 모아서 언제 파이어족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