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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짧은 쌍둥이가 접시까지 씹어먹을 뻔한 '붉은 금' 토마토 (와이프 칭찬 후기)

 입 짧은 쌍둥이가 접시까지 씹어먹을 뻔한 '붉은 금' 토마토 (와이프 칭찬 후기)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발 디딜 틈 없는 좁은 거실. 그 사이를 비집고 뛰어다니는 4살 쌍둥이들.

오늘도 평화(?)로운 우리 집 풍경입니다.

애들 키우는 집은 다 공감하실 겁니다. 애들이 밥 잘 먹을 때가 제일 예쁘고, 안 먹고 투정 부리면 진짜...

(할말하않) 특히 우리 집 상전들은 채소나 과일 껍질 조금만 질겨도 바로 '퉤' 하고 뱉어버리거든요. 바닥에 뱉어진 과일 조각 줍다가 허리 삐끗해본 적 있으신가요?

제가 며칠 전에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좀 작정을 했습니다.

맨날 마트 마감 세일 때 떨이로 사 오는 거 말고, 진짜 '실패 없는 놈'으로 하나 들였습니다. 와이프 몰래 비상금 털어 전자제품 살 때보다 더 신중하게 검색해서 고른, 이름부터 뭔가 웅장한 [금홍농장 붉은금 방울토마토] 입니다. 1.

언박싱: 이게 과일이야 보석이야? 택배 오면 보통 제 장난감일까 봐 와이프가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보는데, 이번엔 "애들 먹일 토마토야"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