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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엔 2등급도 떨어졌는데... 2026년 대학 입결 하락 충격적인 현실 (5등급 인서울 붕괴)

 10년 전엔 2등급도 떨어졌는데... 2026년 대학 입결 하락 충격적인 현실 (5등급 인서울 붕괴)

애들 간신히 재우고 조용한 거실에 앉아 찬물 한 잔 마시면서 폰으로 뉴스를 켰습니다. 요새 2026학년도 대입 수시랑 정시 윤곽이 잡히면서 입시 기사들이 메인에 자주 보이더라고요.

그냥 무심코 스크롤을 내리다가 대학들 커트라인 점수를 보고 진짜 제 눈을 의심했네요. 라떼는 말이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게, 저희 때 피 터지게 공부해서 간신히 문 닫고 들어가던 대학들 입시 결과가 너무 처참하게 무너져 있었거든요.

우리 쌍둥이들이 나중에 대학 갈 때쯤이면 세상이 어떻게 변해있을까 종종 상상하곤 했는데, 그 변화가 벌써 이렇게 피부로 체감될 줄은 몰랐습니다. [인구절벽이 만든 진짜 공포, 수험생 30만 명 붕괴] 가장 충격받았던 건 옛날 명문대들의 콧대가 완전히 꺾였다는 사실입니다. 2016년도쯤, 그러니까 딱 10년 전만 해도 인서울 끄트머리인 이른바 '한서삼' 라인이나 지거국(지방거점국립대)인 부산대, 경북대 가려면 수능 평균 2등급대 중후반에서 3등급 초반은 무조건 찍어야 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