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주말, 쌍둥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잠깐 짬을 내서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전시를 다녀왔네요. 패밀리카로 짐 싣기 편한 SUV만 타다 보니, 애들이 조금 크면서부터는 승차감 좋은 세단에 부쩍 눈길이 가더라고요.
특히 이번 그랜저는 다른 건 몰라도 실내 디테일이 완전히 미쳤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꼭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영상이나 사진으로 보는 거랑, 직접 만져보고 앉아보는 건 천지 차이니까요.
결론부터 짧게 말씀드리면 차 자체는 정말 수입차 부럽지 않게 기가 막히게 잘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차를 구경하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아주 치명적인 아쉬움이 딱 하나 있더라고요.
오늘은 카탈로그에 나오는 뻔한 마력이나 연비 이야기 말고, 직접 보고 만져본 사람만 알 수 있는 현실적인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관람기를 덤덤하게 남겨볼까 합니다. [압도적인 실내 디테일과 스마트 비전 루프] 전시장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운전석 문을 열고 실내부터 꼼꼼히 살폈습니다.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