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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신분제] "복수전공은 취급 안 해" 대학교 내부 '성골·진골·육두품' 서열과 순혈주의 논란

 [학내 신분제] "복수전공은 취급 안 해" 대학교 내부 '성골·진골·육두품' 서열과 순혈주의 논란

회사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 검토 지원을 하다가 문득 머리가 복잡해져 퇴근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켰네요.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요즘 대학생들의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캡처본을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충격적이더라고요.

경영학과 이중전공이나 컴공 복수전공을 한 친구들을 두고 대학교 본전공 부심을 부리며 겉돌게 만들거나 대놓고 무시하는 글들이 수두룩했습니다. 같은 대학 이름이 찍힌 졸업장을 받는데도 입학 전형과 전공 진입 경로에 따라 보이지 않는 계급을 나누는 학내 신분제 이야기를 보며 마음이 참 씁쓸했네요.

[요즘 대학가에 판치는 에브리타임 계급론의 실체] 요즘 대학가에서는 신라시대 골품제를 본떠서 학생들의 신분을 성골, 진골, 6두품으로 나누어 부르고 있더라고요. 수능 정시나 수시 일반전형으로 해당 학과에 최초 합격해 들어온 아이들을 성골이라 부르며 진짜 주인 대접을 합니다.

다른 학과로 입학했다가 학점을 잘 받아서 전과를 한 학생들은 진골, 타 학과에서 경영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