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이었습니다. 4살 된 우리 쌍둥이들이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잠들었는데, 그거 치우다가 문득 달력을 봤습니다. 2026년이 밝은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어가고 있네요. 애들 덩치는 커지고, 좁아터진 집은 더 좁아지는 것 같고, 내 통장 잔고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한숨 푹 쉬면서 소파에 누웠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올해부터 바뀌는 제도들을 쭉 훑어봤는데, 어라? 이거 생각보다 우리 같은 서민들, 특히 애 키우는 집한테 쏠쏠한 정보가 몇 개 보이더라고요.
그냥 넘기려다 저처럼 육아 전쟁 치르느라 뉴스 볼 시간도 없는 아빠들을 위해, 제가 밤새 눈 비비며 정리한 내용을 좀 풀어봅니다. (두배마마한테는 "회사 업무 때문에 정책 조사 중이다"라고 둘러대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사실은 알리익스프레스 장바구니 정리 중이었지만요.) 1. 내 월급은 그대로지만, 최저시급 1만 원 시대 드디어 최저임금이 10,320원이 됐답니다.
시급 만 원 시대가 진짜로 왔네요. 이걸 월급으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