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남매 쌍둥이들 겨우 씻기고 재우고 나니 밤 10시가 훌쩍 넘었더라고요. 온몸에 기운이 쫙 빠져서 시원한 탄산수 한 잔 마시며 한숨 돌리는데, 머리가 멍해서 카페인이 절실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에 액체로 된 커피를 마시자니 밤에 화장실 들락거릴 것도 뻔하고, 내일 출근 생각하면 잠을 못 잘까 봐 부담스럽더라고요. 뭔가 입에 넣고 씹으면서 잠도 좀 깰 수 있는 간식이 없을까 찾다가 꽤 괜찮은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제 책상 한편에 자리 잡은 커피구미 아메리카노라는 제품인데, 늦은 밤 육아 퇴근 후나 피곤한 오후 업무 시간에 먹기 꽤 괜찮은 것 같아 덤덤하게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첫인상: 향만 흉내 낸 게 아닌 진짜 커피] 처음 박스를 뜯어보니 한 박스에 40g짜리 파우치가 8봉지 들어있더라고요.
파우치 디자인부터가 묵직한 원두 느낌이 나서 일반적인 어린이용 간식과는 확실히 결이 다르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시중에 파는 커피 맛 간식들은 대부분 인공적인 합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