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6년 3월도 중순이 훌쩍 넘었네요. 며칠 전부터 일교차가 워낙 커져서 감기라도 걸릴까 봐 실내 온도를 조금 높여 놨더니, 곧바로 쌍둥이들 엉덩이에 불이 났습니다.
퇴근하고 부랴부랴 씻기려고 기저귀를 벗겼는데, 평소와 다르게 엉덩이 주변이 빨갛게 오돌토돌한 것들이 잔뜩 올라와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피부가 좀 쓸렸나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보니 가라앉기는커녕 오히려 더 번진 것 같아서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급하게 인터넷 최신 글들도 찾아보고 소아과 선생님 말씀도 들어보니, 기저귀 발진도 원인에 따라 대처법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저처럼 당황하실 초보 부모님들을 위해 제가 밤새워 찾아보고 경험한 구별법을 덤덤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기저귀 발진 오돌토돌, 어디를 먼저 봐야 할까?]
막상 아이 엉덩이가 빨개지면 마음이 급해져서 무작정 서랍에 있는 연고부터 찾게 되는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발진이 생긴 위치와 생김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