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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직면/벽창호

 자기 직면/벽창호

#벽창호 다른 사람 아니고 나를 생각하며 떠올리는 단어다. '벽창호, 고집이 세며 완고하고 우둔하여 말이 도무지 통하지 아니하는 무뚝뚝한 사람.

' 인간관계에서 '소통(communication)'이 되지 않아 겪었던 괴로움의 책임은 나 자신에게도 큰 부분이 있다. 몇 년이나 지나서야 나를 두고 둘러서 했던 타인들의 말들이 제대로 내게 꽂히는 것이다.

그들은 그 때 내가 얼마나 답답하고 싫었을까 싶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공격했었나 싶다.

그리고 우리들 서로 사실 그렇게 고통을 감내할 정도로 서로에게 쓸모있는 존재는 아닐지 모르겠다. 6년 쯤 전에 O와 여행을 갔을 때 O가 내게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O가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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