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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한 마리가 아니었다. 미국 오토론 부실이 정조준한 금융 시스템의 '급소'

 바퀴벌레 한 마리가 아니었다. 미국 오토론 부실이 정조준한 금융 시스템의 '급소'

최근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뉴스 사이로, 뭔가 찝찝한 데이터들이 슬슬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자동차'에서 시작된 경고음이 심상치 않습니다.

단순히 차 값이 비싸진 수준을 넘어서, 차를 사려고 빌린 돈이 가계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그냥 "무리해서 차 산 사람들"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2008년에 집값 거품이 터지면서 전 세계 금융을 뒤흔들었던 것처럼, 이번엔 '자동차 빚'에서 시작된 균열이 우리가 모르는 곳까지 번지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미국 가계의 자동차 부채 현황부터, JP모건 회장 제이미 다이먼이 왜 "바퀴벌레"라는 섬뜩한 비유를 꺼냈는지, 그리고 최근 월가를 공포에 빠뜨린 블루아울(Blue Owl) 환매 중단 사태까지, 제가 분석한 '신용 위기 전이 시나리오'를 단계별로 짚어보겠습니다.

미국인들, 차를 팔아도 빚을 못 갚는다고요? 제가 가장 먼저 주목한 지표는 마이너스 에쿼티 비중입니다.

쉽게 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