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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왕후 - 성군 세종대왕을 내조

 소헌왕후 - 성군 세종대왕을 내조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는 조선의 4대 왕인 세종대왕의 왕비입니다. 문종과 세조, 안평대군 등 세종대왕의 8남 2녀의 어머니이자 단종, 예종, 덕종의 할머니입니다.

본관은 청송 심씨로 조선의 개국공신 심덕부의 손녀이며 청천부원군 심온의 큰딸입니다. 세종대왕보다는 2살 연상으로 1408년 태종 8년에 태종의 3남 충녕대군과 혼인하여 경숙옹주에 봉해졌습니다.

소헌왕후의 아버지 심온의 동생 심종과 혼인한 태종의 여동생 경손공주가 시조카인 소헌왕후를 충녕대군의 배필로 추천했다고 합니다. 당시 세자이던 양녕대군의 망나니 짓이 극에 달하자 태종이 양녕대군을 세자에서 내쫓고 충녕대군을 왕세자로 삼게 되는데요.

덩달아 심씨도 세자빈이 되어서 경빈(敬嬪)으로 봉해졌고 곧 왕비가 되었습니다. 소헌왕후와 충녕대군의 결혼 과정에서 보는 것처럼 소헌왕후 심씨는 원래 왕비 후보로 간택된 여인이 아니었습니다.

태종의 셋째 아들 충녕대군과 열네 살의 나이에 혼인을 했지만 남편이 양녕대군 대신 왕이 되는 바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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