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이름을 들으면 대개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같은 불멸의 작품이 떠오릅니다. 투박하면서도 강렬한 문장, 절제된 감정 그리고 삶과 죽음의 본질을 단단하게 응시하는 그의 시선은 문학 독자들을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소설 <노인과 바다>에서 자연 안에서의 인간을 철저히 파헤치는 하드보일드 문체는 헤밍웨이의 반골 기질과 마초적인 성격에 잘 어울리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사실 그는 지인들이 '가슴에 털 난 여자'라고 부를 정도로 여린 사람이었습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는 시카고 인근 오크파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의사였던 아버지와 성악가였던 어머니는 평생 불화했다는데요.
사냥꾼이자 모험가 기질이었으나 쇠락한 아버지와 잔소리 많은 음악가 어머니는 자주 싸웠는데 헤밍웨이는 남자다운 아버지를 존경하였고 자신의 롤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자살하자 그는 어머니와의 인연을 끊었는데요.
아들과 어머니의 악연은 어머니가...
원문 링크 : 헤밍웨이의 삶과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