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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과 싸운 7일, 승자는 누구인가

 불면증과 싸운 7일, 승자는 누구인가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매일 밤 천장만 바라보며 뒤척이던 시간들과 작별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

일주일 동안 겪은 일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잠과의 전쟁, 첫 번째 라운드 나는 생활 습관 문제 면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카페인을 저녁에 먹지 않고, 운동도 꾸준히 했다. 취침 전 폰도 보지 않았다.

다만, 잠에 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입면 장애가 있다. 잠자리에 누우면 별별 생각이 머릿속을 파고들어 잠에 들기 힘들어진다.

머릿속은 시끌벅적하고 몸은 피곤한 상태로 반복된 고통이었다. 약물, 해답이 될 수 있을까?

그래서 이 고통을 치료해 보고자 병원을 찾았다. 내가 처방받은 약은 신경안정제류 약물이다.

이 신경안정제는 불안, 긴장 등 스트레스 증상을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의사는 "정신 관련 약물은 사용자마다 자신에게 맞는 걸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치 열쇠와 자물쇠처럼, 내 뇌의 자물쇠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찾는 과정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