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거엔 그냥 죽지 못해 산다는 느낌이 강했다. 왜냐하면 인생의 목표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알아보고자 하는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그런 나에게도 조금씩 목표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 계기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책을 읽으면서 전혀 몰랐던 세계에 눈뜨게 되었다.
그때부터 인생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한발씩 내딛기 시작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평소에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를 알아가는 게 먼저였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내 내면을 마주했다.
내가 원래는 무던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예민한 편이었다. 멘탈이 강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흔들렸다.
그렇게 하나하나씩 나를 발견할 때마다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놀라웠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면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도 점점 명확해졌다.
나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일을 하는 게 맞다. 그런데 그동안은 그 반대의 일을 했었다.
마치 나에게 맞...
원문 링크 : 행복은 내가 나를 이해하는 순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