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떤 관계에서 성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와 다른 유형의 사람을 만날 때 성장한다. 나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생각의 흐름도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렇게 보면 좋아 보이지만 단점도 있다.
내가 옳지 않다고 판단하는 순간 고집이 생긴다. 즉, 융통성이 부족하다.
내 성향과 반대인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땐 당황했다. “저 사람은 왜 저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좁은 시야에서 비롯된 판단이었다.
타인을 존중하기보다 ‘나와 안 맞아’라며 쉽게 정의했다. 시간이 흐르고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이 편협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 순간 이후, 세상을 내 중심으로만 보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다른 유형의 사람을 봐도 이제는 ‘배울 점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왜 저래?”
에서 “배울 점이 있는 사람”으로 바뀐 것이다. 이런 변화를 가능하게 해 준 건 ‘책’이었다.
내 좁은 시야를 넓혀준 최고의...
원문 링크 :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였다는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