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불함함과 조급함을 느낄까? 불안함과 조급함을 느끼게 되는 근본적 원인에 대해 생각했다.
이것 또한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선사시대에서 불안함을 못 느꼈다면 자신의 생명이 위태로울 것이다.
‘오늘 먹지 못하면 죽을지도 몰라’라는 불안함이 오고 음식을 먹어 생명을 보존해야겠다는 조급함이 온다. 이러한 진화적 특징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 친가 쪽을 보면 다들 성격이 급하다. 나도 이런 성격을 물려받았다.
다행인 건 나는 우리 집안에서 성격 급한 걸로 따져보면 나는 급하지 않은 편이 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렇게 느낀 것은 여러 가지 상황이 있지만 한 가지 사례를 들자면, 우리 아버지는 늘 빠르다.
밥 먹는 속도도 빠르다. 출근 시간도 빠르다.
일상생활을 벗어나 먼 곳으로 이동하거나 이슈가 있으면 최소 2시간 전에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계신다. 그런데 이런 아버지보다 더 성격이 급하신 분이 있다.
바로 고모다. 고모는 3시간 전부터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일어났느냐, 준비 ...
원문 링크 : 불안함과 조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