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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이의 수영일기] 7/20

 [수린이의 수영일기] 7/20

열정없이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커트 코베인- 오늘 아침에 눈 뜨자마자 게으름이 도졌다.

“아. 수영 가지 말까..”

하마터면 이 게으름이 이길 뻔했으나 오늘 하루 지고 시작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이 악물고 일어났다. 아침마다 너무 힘들지만 난 억지로 하게끔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늘어지기 때문에.. (나 아님) 오늘은 자유수영하는 날이라서 항상 하는 루틴으로 돌렸다.

발차기, 자유형, 배영 배운 곳 복습을 진행했다. 오늘 민망한 일이 있었다.

배영을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하다가 출발 선 쪽으로 넘어가버렸다. 몇 사람이 보고 있었고 아조씨 한 분이 ”천장을 잘 보고 가야지, 허허“ 하면서 한 마디 했다.

나는 ”아.. 눈에 베는 거 없이 역주행 했네요,,“ 하면서 웃고 넘어갔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진행했다. 오늘 수영을 함으로 아침부터 나를 이기고 시작했다.

오늘 출석 안 했으면 나를 자책했을 것이다. 오늘 이 포스팅 보는 사람들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