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심장이 쿵―! “딸깍” 하는 문소리에 벌떡 일어나는 새벽 쉽게 놀라고 불안한 마음, ‘심담허겁증’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감정에 대처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쉽게 놀라고, 작은 일에도 가슴이 두근거리며, 불안해서 잠들기 어렵거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예민한 성격’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심담허겁증’이라고 설명합니다.
‘심담허겁’이란 말 그대로 심장과 담(膽)이 허약해져 놀라고 두려워하는 증상이 잘 나타나는 상태를 뜻합니다. 여기서 ‘심(心)’은 혈액 순환을 담당하는 심장이라는 기관이 아니라, 마음 심(心)의 심장, 즉 정신과 감정 상태를 조절하는 중심 기관을 표현한 용어입니다.
‘담(膽)’은 우리 몸의 담즙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소화기관을 의미하지 않고, 보통 담이 작다라고 표현하는 결단력과 용기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심담허겁 증상이 나타나면 마음이 쉽게 불안정해지고, 사소한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심리적·신체적 증상이...
원문 링크 : '심담허겁증'일까요? 작은 소리에도 심장이 뛰는 불안·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