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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골절 치료, 뼈가 늦게 붙는 지연유합이라면?

 발목 골절 치료, 뼈가 늦게 붙는 지연유합이라면?

7월 중순,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러 옥상에 올랐던 42세 김 씨는 사다리에서 헛디뎌 잘못 내려오는 바람에 바닥으로 강하게 떨어졌습니다. 순간 발목에서 ‘뚝’ 소리와 함께 발목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고, 붓기와 멍이 빠르게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촬영한 X-ray에서는 발목 골절 중에 비골 아래 끝이 골절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발목 관절의 구조 발목 관절은 정강뼈(경골), 종아리뼈(비골), 그리고 거골(talus)이라는 세 개의 뼈가 맞물려 이루는 구조입니다.

정강뼈와 종아리뼈가 위에서 마치 포크처럼 거골을 감싸며 발목이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구조 덕분에 걷기, 달리기, 뛰기 같은 활동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큰 하중을 받는 만큼 외부 충격에 취약한 부위이기도 합니다.

증상 발목 골절은 대부분 넘어지거나 삐끗하면서 발생하며, 특히 착지 시 발목이 심하게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꺾일 때 잘 생깁니다. 주로 비골의 아래쪽(외측 복사뼈), 경골의 안쪽(내측 복사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