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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지 않는 학생선수, 운동하지 않는 일반학생

 공부하지 않는 학생선수, 운동하지 않는 일반학생

최근 일어나는 학교운동부학생에 대한 최저출석일수나 최저학력제 시행에 대해 이를 과거로 되돌리려고 하는 시도들을 보면서, 지난 수십년간 켜켜이 쌓여온 교육현장의 문제들을 풀기위한 변화의 노력들을 무산시켜온 사람들에 대해 한심스런 생각과 분노를 참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변화의 시도에는 당연히 어려움이나 시행착오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물론 기존의 시스템에 적응해온 사람들에게는 고통과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에 깃든 최소한의 본질적 가치를 외면하고, 미래 스포츠와 체육의 모습을 향한 걸음마와 같은 시도조차 현실논리를 바탕으로 공격하고, 변화를 다시 완강히 거부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이러한 변화의 제도적 틀로서 몇 년 전에 시행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단체의 통합은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지고 있을까요? 어떠한 제도적 변화도 잘못된 현실의 틀안에서 안주하려는 사람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 사회일반의 인식이 그대로인 상태에서는 본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