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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사 일기 25] 매 순간 그럴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영국 석사 일기 25] 매 순간 그럴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23 봄은 동생의 생일 기념 뉴캐슬 여행으로 포문을 열어보았다. 오직 라이온킹 뮤지컬만 바라보고 준비한 여행이었는데, 삼 일 간 영국 소도시들의 면모들을 잔뜩 만끽했던 시간.

무엇보다도 동생과 떠들고 놀 수 있어 즐거웠다. 그리고 여행 후에 돌아와서 나름 미역국과 케잌, 편지를 동생이 자는 동안 만들어서 (케익은 세인즈버리 초코케익) 조촐하지만 생축노래도 불러드렸습니다.

이정도면 저 나름 괜찮은 언니 아닌가요? 한국에선 전현무 샌드위치라고 불린다지만 영국에서 불리는 진짜 이름은 #엘리자베스 샌드위치인 오이 + 크림치즈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다.

오이 살짝 절여서 물기 짠 뒤에 구운 빵에 크림치즈 올리고 오이 올리고 후추 챱챱 뿌리면 끝 ! + 여기에 페페론치노 좀 올려주면 더더욱 최고 지난 봄에 자주 애용하던 스터디룸.

영국 딸기는 참 맛있는 적이 없는데, 늘 빛깔에 속아서 사게 된다. 딸기 향이 은은하게 나는 아삭아삭한 무맛 그 잡채 궁금해도 사먹진 마세요 ..

한식은 진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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