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천 영종도와 비슷한 작은 섬, 기타큐슈 끝자락에 있는 시모모노세키에서 휴가를 보내려고 찾아왔다. 올해 추석 연휴는 길어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기도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기 쉽기도 했다.
저렴한 비용에 사람이 드문 곳을 찾다가 익숙한 기타큐슈를 검색하게 되었다. 시모노세키역은 고쿠라역에서 JR전철을 타고 30분 남짓 걸린다.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전철 시간은 30분마다 있어서 멍 때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전철에서 내려서 역으로 나와 보니, 호스트(할아버지)가 픽업 시간에 딱 맞춰서 서쪽출구에 도착한 것 같았다.
숙소는 시모노세키역에서 차로 10분여 정도 떨어진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었다. 에어비엔비 호스트(할아버지)는 인사를 한번 하신 후 아무 말도 없이 운전만 하셨다.
처음에 느낀 인상은 친절함과는 다소 멀게 느껴졌고,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시크하셨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아니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해서 그런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에어비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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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나 홀로 일본 소도시 여행하기-기타큐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