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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일본 소도시 여행하기-기타큐슈(9)

 나 홀로 일본 소도시 여행하기-기타큐슈(9)

시모노세키의 추억을 마무리하고 호스트의 도움을 받아 다시 시모노세키역으로 돌아왔다. 역까지 태워주신 호스트(할아버지)와 함께 차 안에서 뒤늦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서 그런지 아쉬움이 커졌다.

도착할 때 보다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웠졌다. 고쿠라역까지 JR전철은 30분마다 운행되어, 시모노세키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추억을 더듬어 보았다.

JR전철이 도착하자마자 무거운 짐(5일간의 짐이 들어있다)을 이끌고 전철에 탔다. 일본의 전철은 외관은 한국의 지하철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눈에 띄는 차이 점 중 하나는 전철 안에 화장실이 있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고령인구가 많은 일본에서는 이런 편의시설이 더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버스나 공항 지하철, 그리고 전철 안에서도 화장실을 자주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관광객에게는 낯선 외국에서의 화장실 찾기가 하나의 미션이 되곤 하는데, 관광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 시모노세키에서의 추억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고쿠라역에 도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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