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4월, 친구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 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흥미로운 이자카야를 발견했다. 로바타야키(炉端焼き)라는 곳으로, 손님이 보는 앞에서, 생선, 고기, 채소 등을 이로리(일본의 전통적인 화로) 풍으로 구워 주는 화로구이 전문점이었다.
올해 초 방문했던 후쿠오카에 있는 로바타는 가격이 비싸고 예약을 하기도 어려워 몇 번 방문한 후에는 다시 가고 싶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기타큐슈 여행의 마지막 날 우동을 먹고 나오는 길에서 이로리 풍으로 화로구이를 굽는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동과 후토마키를 먹었기 때문에 99% 배가 차있었지만, 분위기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움직이게 되었다. 로바타 문을 열고 난 직후에 바로 "히토리 데스, 아소코니 스왓데모 이이데스카" 혼자라고 말한 뒤, 화로구이를 굽는 바로 앞 좌석에 앉아도 되냐고 직원에게 물어보았다.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있어서 직원은 흔쾌히 자리를 안내해 주었다. 분위기에 이끌려 검색이나 가격도 확인하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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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나 홀로 일본 소도시 여행하기-기타큐슈(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