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창밖을 바라봤습니다. 그런 날들, 몸이 쑤시고 기운이 없을 때마다 창밖의 햇살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릅니다.
작은 일상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요즘 들어 많이 느낍니다. 크론병을 앓고 있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그 친구가 어떻게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관리하고 있는지를 떠올려봅니다.
그 친구는 이제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서 식단을 기록하고, 증상을 체크한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것들이 기술로 바뀔 수 있다는 걸요. 아마 제 주변에서도 그 친구처럼 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고 있을 것 같아요.
그 앱은 자신만의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준다고 합니다. 기억해두지 않아도 된다는 게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너무 의존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이처럼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결국 그 친구는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을 끝내 해소할 수는 없는 걸까요.
식단과 정보를 체크하는 것은 좋지만,...
원문 링크 : 크론병 관리와 기술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