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를 가까이 하다보면 문득 멈칫했던 순간들이 있어요. 얼굴 가까이 다가왔을 뿐인데 평소와 다른 입냄새가...
비린 느낌도 아니고 사료 냄새와도 조금 다른 공기. 요즘 모카 입 냄새가 유독 강하게 느껴지다 보니 괜히 더 예민해지는 느낌도 있었고요.
사료를 먹고 난뒤의 모카 얼굴 ㅠ.ㅠ 생선을 안 먹는데도 입 냄새가 달라질 수 있을까 모카는 생선 계열을 먹지 않아요. 지금 식단은 거의 닭고기 베이스.
그것도 건식이 아니라 습식 무스 타입 위주로 먹는 중이에요. 그래서 처음엔 더 의아했어요.
보통 입 냄새 이야기하면 비린내부터 떠올리게 되니까요. 근데 알아보니 음식 종류와 무관하게 다른 요인으로도 냄새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구강 쪽 변수 입 냄새 이야기가 나오면 결국 치아와 잇몸을 생각하게 돼요. 치석이나 잇몸 염증이 있을 때 냄새로 먼저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특히 고양이는 통증 표현이 적은 편이라 겉으로 티가 잘 안 나는 경우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