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모카가 눈에 띄게 좋아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단순히 공간이 넓어져서 많이 움직이는 탓인지 아니면 진짜 컨디션 자체가 올라온 건지는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제가 보기엔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 있어요.
사료 먹는 모습도 그렇고 서 있을 때 중심 잡는 느낌이나 엎드리는 자세 같은 것도 예전보단 훨씬 편해 보이거든요. 여전히 누워서 자는 모습은 불편 ㅠ.ㅠ 물론 아직도 자는 자세 자체는 좀 불편해 보여요.
ㅠ.ㅠ 엎드려 자다가 옆으로 자기도 하고 맏이 태태처럼 여러 자세로 편하게 뒤집고 자는 느낌은 아직 아니거든요. 그래도 최근 들어서는 몸 긴장이 조금 풀린 것처럼 보여서 그것만으로도 꽤 다행이에요.
가끔씩 멍하니 앉아 있는 모카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가끔 저렇게 멍하니 앉아 있는 시간이 있어요. 두리번 거리는 것도 아니고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앉아만 있더라고요.
처음엔 멍한건가 싶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시간 자체가 조금 편안해 보이기도 해요. 예전에는 가만히 있는 것도 긴장...
원문 링크 : 치즈태비 모카 FIP 치료과정, 새로운 잠자리 적응